차 자랑
2017 년 3 월 29 일 수요일 오전 4:29:00 MDT
엄마, 지난 일요일 2017 년 3 월 26 일 차 샀다. 지금까지 타던 차는 미국에서 직장 잡고 7 개월 정도 후인 2009 년 4 월 24 일에 샀던 2 년 된 차였는데 나이가 10 살이 다 되어 가니 이것 저것 고칠 것도 많아지고 싫증도 나서 바꿨지. 새 차도 2 년 된 건데 전주인이 담배 안 피우는 여자였던 것 같아. 차가 아주 깨끗하고 가격도 좋아서 질러 버렸지. 뭐… 빚이 좀 늘었지만, 늘 타 보고 싶었던 차라서 크게 후회하진 않아. 중고차 값도 잘 안 떨어지는 차니까 되팔 때 손해도 크지 않아서 좋지.
지난 2 월 처가집 식구들 와서 같이 시간을 보냈었는데 엄마도 올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어. 그럴 수 있다면 좋은 집에 좋은 차 같이 타고 같이 여행 갈 수 있었을텐데 생각해 본다.
조만간 엄마 보러 한국 갈게요. 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