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목욕탕
2016 년 12 월 4 일 일요일 오전 5:28:00 MST
어머니는 집에 안 들어 오시기로 선언하셨고 아버지는 돌아 가셨기에 집은 을씨년스럽다. 나는 동네 목욕탕으로 향한다. 목욕탕에 도착할 무렵 갑자기 아버지께서 다리를 절뚝거리며 나를 따라 오신다. 나는 놀라지 않는다. 건물 꼭대기에 있는 목욕탕으로 같이 걸어 올라간다. 목욕탕의 입구는 좁은 것 같다. 문을 다 열고 들어가려고 해도 옷이 걸린다. 몸의 방향을 반대로 바꾸니까 들어갈 수 있다. 그 뒤로는 기억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