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꿈
2016 년 1 월 27 일 수요일 오전 3:44:00 MST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친구 김*록이 같이 있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출발한다.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날아서 집으로 향한다. 큰 돌 무더기들이 날아와서 피하고 또 피한다. 그러면서 서서히 익숙하지 않은 장소로 날아 들어간다. 친구는 이미 보이지 않는다. 그곳은 높은 빌딩들이 즐비한 마치 뉴욕시를 연상시키는 곳이다. 외국인들이 아주 많지만 가끔 한국식당들도 보인다. 그 중 한 곳에 들러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여기가 어디인지 묻기로 한다. 부침개를 맛있게 먹으면서 주인 부부와 대화를 나누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본다. 주인 부부는 약간 당황한 듯 아직 모르냐고 먼저 반문을 한다.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인 다음 나는 이미 죽었다고 말한다. 죽었기 때문에 어디로 들어 오는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나는 순간 그 돌 무더기에 맞아서 죽었나라고 생각하며 정말인지 확인하고 싶어진다. 순간 나는 현실세계에서 잠을 자면서 눈을 뜬 것 같다. 그 때 칠흙같은 어둠을 느끼고 아 정말 죽었구나하고 생각한다. 잠시 몸을 일으키려는 노력을 하자 잠이 깬다.